항공운항 (80) 썸네일형 리스트형 ENG-ANTI ICE와 엔진 STALL vol.1 ENG-ANTI ICE와 엔진 STALL 비행 중 엔진 스톨이나 화산재를 회피하는 상황에서 조종사가 ‘엔진 안티아이스(Engine Anti-Ice)’를 켜는 이유는 단순히 결빙을 막기 위한 차원을 넘어, 복잡한 엔진 보호 메커니즘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Airbus A320과 같은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에서는 엔진 입구에서부터 압축기까지의 흐름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며, 화산재나 얼음 결정 등이 엔진 내부로 유입될 경우 심각한 고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사는 절차상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1. 엔진 안티아이스의 기본 원리A320 기종에 장착되는 CFM56이나 IAE V2500 엔진에는 저압 압축기 전단부(통상적으로 Fan Inlet Guide Vane 및 LPC 1단)에 Bl.. ✈️ EDTO – 현대 항공기의 장거리 운영 기준, ETOPS를 넘어선 개념 ✈️ EDTO – 현대 항공기의 장거리 운영 기준, ETOPS를 넘어선 개념쌍발기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은 ETOPS(Extended-range Twin-engine Operational Performance Standards)를 통해 이뤄졌지만, 오늘날 항공 산업은 그보다 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을 요구한다. ICAO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EDTO(Extended Diversion Time Operations)**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EDTO는 단순히 쌍발기만이 아닌, 모든 다발기 항공기의 ‘확장된 항로상 비상운항 능력’을 총괄하는 기준이며, 오늘날 항공기와 항공사의 장거리 운항 안전을 관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았다.🧭 EDTO란 무엇인가?EDTO는 ICAO Doc 9976에 정의된 개.. ✈️ ETOPS – 쌍발기의 원거리 비행을 가능하게 한 조종사의 약속 ✈️ ETOPS – 쌍발기의 원거리 비행을 가능하게 한 조종사의 약속과거에는 대서양이나 태평양을 횡단하는 항로는 반드시 네 개의 엔진을 갖춘 대형 항공기만이 운항할 수 있었다. 엔진 한 개가 꺼지더라도 남은 세 개의 엔진으로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 안전 운항의 기본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항공기의 엔진 신뢰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되면서, 이제는 쌍발 항공기도 넓은 대양, 사막, 북극 같은 **“단일 엔진으로 도달 가능한 지상 공항이 일정 범위 내에 존재하지 않는 구역”**을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준을 정립한 것이 바로 **ETOPS (Extended-range Twin-engine Operational Performance Standards)**이다.🧭 ETOPS란 무엇인가?ET.. 🌫️ CAT II, CAT IIIA, CAT IIIB – 시정이 낮을수록 절차는 더 엄격하게 🌫️ CAT II, CAT IIIA, CAT IIIB – 시정이 낮을수록 절차는 더 엄격하게악기상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밀 접근 정규화 기준이 존재한다. 이를 ICAO 기준으로 구분한 것이 바로 CAT II / CAT IIIA / CAT IIIB이며, 조종사와 항공기, 공항 모두 각 접근 카테고리에 따라 요구되는 요건이 다르다. 특히 **DH(Decision Height)**에서 조종사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는 비행 안전의 핵심 중 하나다.🧭 정밀 접근 카테고리란?ILS(Instrument Landing System)는 정밀접근 방식 중 하나이며, 시정이 극도로 낮은 상태에서도 안전한 착륙을 가능케 해준다. 그러나 시정이 나빠질수록 조종사 혼자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 Fail-Operational Autoland – 자동착륙의 완성과 신뢰의 시스템 ✈️ Fail-Operational Autoland – 자동착륙의 완성과 신뢰의 시스템악기상에서의 착륙은 조종사에게 있어 가장 부담스러운 비행 단계 중 하나다. 특히 Runway Visual Range(RVR)가 75m 이하로 떨어지는 CAT IIIB 조건에서는 조종사가 활주로를 전혀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항공기는 스스로 착륙하고, 활주로에서 감속하여 중심선을 따라 멈추는 전 과정을 완전히 자동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때 사용되는 시스템이 바로 Fail-Operational Autoland이다. 시스템 일부가 고장이 나도 조종사 개입 없이 자동 착륙과 활주까지 완성 가능한 설계를 말한다.🔧 Fail-Operational의 정의Fail-Operational 시스템이란, 항공기의 자동비행 시스템.. 🛬 Fail-Passive Autoland – 자동착륙의 한계와 조종사의 역할 🛬 Fail-Passive Autoland – 자동착륙의 한계와 조종사의 역할현대 항공기의 자동화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특히 악기상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Autoland(자동착륙) 시스템은 그 중심에 있다. 하지만 오토랜드는 ‘모든 것을 기계가 대신한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을 때 조종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개입이 필수적인데, 이와 관련된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 바로 Fail-Passive다.🔍 Fail-Passive란?Fail-Passive 시스템이란, 자동 비행 중 시스템에 일부 고장이 발생해도 항공기의 자세나 비행경로가 급격히 벗어나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형태다. 단, 이 시스템은 고장 이후에도 자동 착륙을 .. ✈️ Autoland – 자동으로 착륙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 Autoland – 자동으로 착륙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현대 여객기는 놀라울 정도로 자동화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정밀하고 조종사와 시스템 간 협업이 극도로 요구되는 자동 기능이 바로 Autoland, 자동 착륙이다. Airbus A320 같은 기종은 CAT II 또는 CAT III 조건이 충족되면 Autoland 기능을 통해 조종사 개입 없이도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하지만, 그저 “컴퓨터가 대신 착륙해주는 기능”으로 이해하기엔 이 시스템은 너무도 복잡하고, 동시에 조종사의 절차 숙지와 모니터링 능력이 요구되는 시스템이다.🔍 Autoland란 무엇인가?Autoland는 항공기의 자동비행장치(AFCS, Auto Flight Control System)가 ILS (계기착륙시스템)의 데.. 🌫️ LVP (Low Visibility Procedures) – 안 보일수록 절차는 더 명확해야 한다 🌫️ LVP (Low Visibility Procedures) – 안 보일수록 절차는 더 명확해야 한다항공기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도 이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장비만 갖췄다고 해서 항상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상 장비, 조종사 자격, 공항 인프라, 항공사 절차 등이 모두 충족되어야만 **저시정 상태(Low Visibility)**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다. 이 조건을 운영 측면에서 체계화한 것이 바로 **LVP (Low Visibility Procedures)**이다.✈️ LVP란?LVP는 공항이나 항공사가 시정(Meteorological Visibility) 또는 **RVR (Runway Visual Range)**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적용하는 특별 절차 ..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